[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영증권은 11일
디지텍시스템(09169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장우용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6.8% 증가한 582억원, 영업이익은 44.1%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고객사들의 중저가 스마트폰 및 터치스크린 휴대폰 물량 증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휴대폰 터치모듈 생산능력 확대 역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또 디지텍시스템은 빠르면 3월 중 강화글라스와 ITO필름 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의 재료비 중 강화글라스와 ITO필름은 각각 33%,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두 재료를 내재화 함에 따른 원가적 이점을 확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터치패널 업체들간의 경쟁과 전방업체 단가 인하 압력이 심화될 것"이라며 "원가 경쟁력 차이에 따른 업체간의 실적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