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왕 브라이드 코리아는 이날 강남구 청담동에 단독매장인 베라왕 서울 브라이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올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5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베라왕은 그동안 백화점 및 호텔 내 편집숍 형태의 매장을 운영해왔지만 단독매장을 오픈한 것은 처음이다. 또 전 세계 300여 개 매장 중 플래그십 스토어로서는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다.
1층에는 라벤더 라인·패션 액세서리·향수·슈즈 등이 8월초에 입점되며, 2층엔 베라왕 브라이덜과 파티 드레스가, 3층엔 드레스 외에 VIP 라운지로 운영된다. 4층은 베라왕 코리아 사무실로 구성된다. 가격은 400만부터 1500만원 이상으로 고가다.
정미리 베라왕 브라이드 코리아 대표는“국내의 대여문화에 익숙한 웨딩드레스의 개념을 벗어나 판매나 스페셜 주문 등을 통해 선진 웨딩문화를 이끄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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