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성장에 현혹되면 자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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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노동신문 논설서 사회주의 이념 강조
“외세 굴종하고 빈부격차·불평등 용인하면 안돼”
“김정은 동지가 주체혁명 전진시키는 탁월한 영도자”
  • 등록 2020-05-16 오후 1:27:21

    수정 2020-05-16 오후 1:27:2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북한 노동신문이 16일 “위대한 김정은 동지는 주체혁명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가는 탁월한 영도자이시다”라는 논설에서 수령의 사상을 고수하는 것이 사회주의 근본원칙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사회주의 전진의 본질은 수령의 혁명사상, 지도사상의 순결한 계승”이라며 “역사적으로 사회주의의 탈색과 좌절은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며 수령의 사상과 이론을 왜곡 변질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성장’에 현혹돼 외세에 굴종하고 극심한 빈부격차, 사회적 불평등을 용인하며 정신 도덕을 타락시키는 길로 나간다면 이는 사회주의 이념에서의 명백한 이탈이며 당도 국가도 인민도, 모든 것을 잃는 자멸의 길”이라고 썼다. 경제 성장이 중요하나 사회주의 원칙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노동신문은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자면 환경과 조건이 변화하는 데 맞게 노선과 정책을 창조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어길 수 없는 근본원칙이 있다”고 강조하며 △당의 정치적 영도 보장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 강화 △사회주의적 소유 고수·발전 △민족자주·반제 투쟁 기치 아래 혁명 무력의 강화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우리 시대 혁명은 실력가 형의 영도자만이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리더십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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