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난입' 군경,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 시도…CCTV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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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수방사 특임대 당대표실 들어와"
  • 등록 2024-12-04 오전 3:29:04

    수정 2024-12-04 오전 3:53:58

국회 본관 앞에서 소총으로 중무장한 채 시민들과 대치 중인 공수부대원 모습. (사진=한광범 기자)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비상계엄 후 국회에 진입한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와 구금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 경내 CCTV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아까 12시경 군경이 국회에 난입했다”며 “난입했을 당시 수방사 특임대가 민주당 당대표실에 들어왔다”며 “이 대표를 체포 구금하려고 한 시도로 보인다. CCTV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는 체포대가 확인됐고 바쁘게 움직였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이 정한 바에 따르면 계엄을 해제하는 권한이 국회에 있는데 (이는) 계엄 발동은 대통령이 하지만, 계엄을 유지할지 말지는 국회가 판단해 달라는 취지”라며 “이것을 무력화하는 것은 쿠데타이자 내란 음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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