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19 의미 절실…내란 세력 파괴한 민주주의 회복할 것”

19일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 서면브리핑
“이 땅에 민주주의 뿌리내리는 밑거름 돼”
  • 등록 2025-04-19 오전 11:18:43

    수정 2025-04-19 오전 11:18:43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민이 쌓아 올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12.3 내란이라는 초유의 국란을 경험한 지금 4.19 혁명의 의미는 더욱 절실히 다가온다”면서 “65년 전, 우리 국민은 이승만 정권의 압제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열었다”고 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불의한 권력을 좌시하지 않는 4.19 혁명의 정신은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지며 이 땅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밑거름이 됐다”면서 “그리고 지난 겨울, 국민들께서는 무도한 내란 세력에 맞서 4.19 혁명 정신을 실천했고, 끝내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세상에 보여줬다”고 했다.

또 “이처럼 우리 국민은 역사의 분기점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해왔다”면서 “4.19 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며,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했다. 이어 “두 번 다시 불의한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위대한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다”면서 “내란 세력이 파괴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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