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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대환용 금리를 더 비싸게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5일 기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연 4.22~5.62%인 반면, 대환 금리는 연 4.36%로 하단과 비교하면 더 높다. 같은 날 신한은행의 갈아타기 금리는 연 4.47%로 일반 주담대 금리(4.12~5.53) 하단보다 0.35%포인트 높다. 하나은행 갈아타기 금리(5년 고정)도 연 4.450%로 일반 주담대 금리(연 4.150~5.350%) 하단에 비해 0.3%포인트 높은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주담대 금리가 연 4.15~5.35%지만 갈아타기 금리는 연 4.36% 수준이다. NH농협은행의 경우에도 일반 주담대 금리는 연 3.91~6.21%, 갈아타기 금리는 하단보다 0.39%포인트 높은 연 4.3%다. 이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2일부터는 아예 대환 대출을 막아놨고, 하나은행도 같은 달 1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중단했다가 이달 5일부터 비수도권에 한해 재개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대출 갈아타기 제도가 유명무실해지면서 이자를 낮추려던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권이 바뀌자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애초 ‘이자 부담 경감’이라는 도입 취지가 흐려졌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내년에도 대출 갈아타기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리려면 금리 인하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주담대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 하한을 현행 15%에서 25%로 샹향 조정한다. 주담대 취급을 줄여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는 동시에 그 자금을 기업대출 같은 생산적 분야에 흐르게 하려는 취지에서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출 규제 완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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