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30일 채권값이 상승했다. 10월 광공업생산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의 매수가 일부 들어오고 있다.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4.40을 기록하고 있다. 은행과 증권·선물사가 각각 353계약, 215계약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이 870계약 매도우위다.
현물시장에서 국고 3년 11-2호는 3.41%로 전일대비 1bp 하락한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국고 5년물 11-5호 역시 전일대비 1bp 내린 3.530%, 10년물 11-3호는 전일대비 2bp 하락한 3.80%를 나타내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중개역은 "국내 경기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가 하락하고 안전자산인 채권이 수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 이동평균선인 104.40선을 유지하면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가 순매수로 돌아서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운용역은 "거래량이 많지 않은 관망세가 짙다"며 "오후 5시에 발표될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들을 경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