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최근들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미니백’ 라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인은 시간당 2.7개꼴로 팔리며 출시 직후 완판 기록을 세웠던 MF404 토드백의 미니 버전이다. 올 봄·여름(S/S) 시즌에 출시된 블랙·블루·오렌지 컬러에 여심을 흔드는 핫핑크와 코럴핑크 색상이 추가됐다.
스트랩 탈부착이 가능해 토트백이나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크기는 작지만 내실은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피아노(철망 엠보 가죽)의 탄성을 강화했다”며 “신소재 내장재를 사용해 핸드백의 무게감은 줄이고 형태 복원력은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가격은 4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