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터키 탄광 폭발 사고로 최소 151명이 숨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75명으로 파악되며 200명 이상이 지하 탄광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터키 서부 도시 마니사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탄광 안에 있던 780여명의 광부중 360여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고 원인은 탄광의 전기변압기 결합으로 인한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이 임무 교대시간에 일어나면서 사상자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