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화약·방산부문 노조, 사측에 임금교섭 위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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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5-15 오전 8:33:40

    수정 2020-05-15 오전 8:33:40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왼쪽)와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이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 화약·방산부문은 지난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임식은 한화노동조합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정승우 ㈜한화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근 위기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노조가 뜻을 모아 임금 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노사문화 기틀이 더 굳건해져 회사의 당면 위기 극복 및 미래 지속 성장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 대표도 “위기 때마다 큰 힘이 된 노조가 다시 한 번 자발적인 협조를 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노조의 큰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는 지난 1월 노사간 신뢰에 기반한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자는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향후에도 ㈜한화는 임직원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노사 관계 확립에 주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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