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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미국 기업인 쿠팡이 한국에서 갖는 다른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쟁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 총리는 “국민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해결을 지연시킨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이 있었던 점도 지적했다.
앞서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 2곳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미 무역대표부(USTR)의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김 총리가 ‘마피아 소탕’ 표현을 쓰며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고 주장했다.
김 총리는 쿠팡에 대해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적 대우를 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한국 시스템 아래 법적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며 이해를 표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 문제가 양국 정부 간 오해로 번지거나 과열되지 않도록 상호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종교 자유 침해 논란이 제기된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구속 사건도 거론됐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내 일각의 우려를 전하며 상황을 문의했다. 김 총리는 “한국은 미국에 비해 정치와 종교가 엄격히 분리돼 있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에 따른 적법한 조사임을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한국의 사법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오해가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경제 및 안보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김 총리는 한미 조선 협력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 한국 측 관심 사안을 언급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을 표했다.
이날 회담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넘겨 50분간 진행됐다. 양측은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핫라인’을 구축했다. 김 총리는 밴스 부통령에게 방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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