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학부모들 교육열정도 합리적으로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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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
"교과부, 이제 흉보다 격려가 필요한 시점"
  • 등록 2010-12-17 오전 9:18:13

    수정 2010-12-17 오전 9:18:13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부모들의 교육 열정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은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대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과학을 선전해 주고 있다"며 "그에 맞게 우리가 내용을 채워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교육이 달라지고 과학도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이제는 내용도 정책도 바꿔나갈 때가 됐다"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공계 기피현상이 걱정스러운데 어떻게 하든 과학기술대국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부터 과학기술위원회가 출범하는데 위원회가 매우 과감하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배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과부가 과거에 흉볼 것이 많았는데 요즘 많이 변해가고 있어 흉보다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헌신적으로 이시대 소명이 뭔가 생각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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