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 `LNG 수요증가 가능성↑..긍정적`-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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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17 오전 8:54:40

    수정 2011-03-17 오전 8:54:40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화인텍(033500)에 대해 "LNG 수요 증가와 가스전에 대한 공격적인 개발가능성이 부각되는 것은 LNG 관련 기자재 업체들에겐 매우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동북부 원전 가동 중단으로 화력과 천연가스 발전이 발전량 손실분을 보전할 것으로 예상돼 LNG 수요 증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만약 일본이 기조적으로 원전 비중을 줄인다면 LNG 공급과잉 규모는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로열더치쉘이 향후 4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 까지 350만 boe/d(barrels of oil equivalent per day), 2014년에는 370만 boe/d 생산 목표를 세웠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80만 boe/d가 늘어나는데 이 중 50만 boe/d가 LNG를 통해 늘어난다"고 밝혔다.

또 "이는 금융위기 이후 위축되거나 지연된 가스전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그널로 파악돼 지연된 기자재가 발주되는 등 관련 업체들에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쉐브론도 434억 달러를 투자해 호주의 고르곤 가스전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화인텍에 긍정적인데 기존 고르곤 프로젝트의 진행이 가속화돼 관련 기자재 발주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향후 신규 가스전 프로젝트 기자재 및 LNG선 발주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주 핵심인 현대중공업의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기자재가 계획대로 상반기 안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돼 작년 연말에 이어 수주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추가로 가스전 개발을 밝힌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LNG 관련 기자재 업체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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