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영화 ‘세계의 주인’(감독 윤가은)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를 기념해 CGV아트하우스가 ‘윤가은 감독 특별상영: 우리의 세계’를 진행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아장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응원과 지지를 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장가 최고 기대작 ‘세계의 주인’의 개봉을 기념해 CGV아트하우스가 윤가은 감독 전작을 만날 수 있는 특별상영을 진행한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윤가은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세계의 주인’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 2관왕, 제4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초청, 제69회 BFI런던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등 하반기 주요 영화제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오는 22일 ‘세계의 주인’ 개봉을 맞아 윤가은 감독의 장편 전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CGV아트하우스 ‘윤가은 감독 특별상영: 우리의 세계’에서는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K플러스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자 가수 아이유, 개그우먼 장도연 등 수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장편 데뷔작 ‘우리들’과 봉준호 감독의 극찬을 끌어낸 ‘우리집’까지 윤가은 감독의 장편 전작을 상영한다. ‘윤가은 감독 특별상영: 우리의 세계’는 CGV강변,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소풍,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춘천까지 16개 극장에서 바로 오늘(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더 깊고 풍성해진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세계의 주인’이 개봉하기 전에 윤가은 감독의 전작을 정주행을 하고 싶은 영화팬들에겐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윤가은 감독의 신작이자 올가을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세계의 주인’은 2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