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닥 신규 상장 13년래 최대…美 이어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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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특징 분석'
IPO통한 자금조달액 2.1조…2000년 이후 최대
  • 등록 2016-01-10 오후 12:00:00

    수정 2016-01-10 오후 12:00:00

연도별 신규상장 기업수 (단위: 사, 자료: 한국거래소)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수가 지난 2002년 이후 최대로 집계됐다. 세계적으로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한국거래소는 10일 ‘2015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특징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업수는 122사로 전년비(69사) 7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유럽의 경제불안 등으로 인한 글로벌 기업공개(IPO)실적 위축에도 불구, 해외 주요신시장 중 나스닥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년 세계 5위에서 2위로 순위도 껑충 뛰었다.

IPO를 통한 자금조달액 역시 약 2조1000억원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사당 평균 공모규모는 약 208억원이었으며, 공모규모 상위기업은 더블유게임즈(192080), 케어젠(214370),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순이었다.

기술특례 신규상장 기업수는 총 12사로, 특례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5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였다. 특히 기존 바이오기업 위주에서 영화시각효과 제작 및 원자현미경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우수기술기업들로 기술특례상장 저변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상장심사 청구 유형도 기존 IPO 외 분할재상장, 코넥스기업 이전상장, 스팩합병 등으로 다변화 된 점 역시 눈에 띈다. 코스닥기업의 외형 성장에 따른 경영구조 효율화, 지주회사 전환 등을 목적으로 인적분할을 통한 재상장 기업이 코스닥시장 개장이후 최대치인 7사를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수도 전년 6사에서 8사로 소폭 늘었다.

기업인수목적(SPAC)시장이 활발해 진 점도 특징이다. 지난해 SPAC 신규상장은 제도 도입(2010년) 이후 최대 규모인 45사로 집계됐으며, 이는 미국 및 캐나다를 제치고 2년 연속 글로벌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SPAC 합병을 통해 증시에 신규진입한 기업수도 13사로 사상 최대치였다.

지난해 4분기 신규상장 회사수 비중은 40.2%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었지만, 전년동기(71.0%) 대비로는 30.8%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와 3분기 비중은 각각 25%를 상회하면서 과거 연말 신규상장 쏠림현상이 다소나마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지난해 1분기는 전년 말 신규상장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신규상장 비중이 5.7%로 낮게 나타났다”며 “최근 상장예비심사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올해는 1분기 신규상장 비중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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