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양자대결 朴 44.5% vs 文 48.0%..朴 41.2% vs 安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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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0-02 오전 11:43:43

    수정 2012-10-02 오전 11:43:43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연말 대선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일 공개한 9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문재인 후보는 1.0% 포인트 상승한 48.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박 후보는 0.5% 포인트 하락한 44.5%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3.5% 포인트로 소폭 더 벌어졌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7% 포인트 상승한 51.6%를 기록했고, 박 후보는 2.9% 포인트 하락한 41.2%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나 10.4% 포인트로 벌어졌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박근혜 후보는 일주일 전 대비 1.6% 포인트 하락한 35.9%를 기록, 4.5% 포인트 상승한 31.7%를 기록한 안철수 후보에게 4.2% 포인트 격차로 추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택수 대표는 “안 후보의 출마선언 이후 긴급 여론조사가 총 10개 조사기관에서 발표되면서 밴드왜건 효과가 이어졌다”며 “안 후보의 강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3위는 문재인 후보로 1.7% 포인트 하락하면서 20.9%를 기록했다. 4위는 강지원 후보로 3.7%로 나타났고, 뒤이어 이정희 후보가 3.3%로 5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3% 포인트 하락한 37.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안철수 후보는 4.6% 포인트 상승한 43.1%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5.8% 포인트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2.0% 포인트 감소한 38.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1% 포인트 감소한 30.4%로 나타났다. 두 정당간의 격차는 8.1% 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은 0.8% 포인트 상승한 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진당은 0.5%를 기록했고, 무당파는 1.0% 포인트 상승한 15.1%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9월 24~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5만1858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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