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수주로 실적개선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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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12-21 오전 9:01:28

    수정 2018-12-21 오전 9:08:28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006360)에 대해 5년만에 배당을 재개하고 베트남 사업 등 해외 수주가 가속화되면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3000원을 유지했다.

21일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이 3조 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9%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별 매출액은 토목이 전년 대비 16.1% 감소한 3121억원, 건축이 전년 대비 4% 줄어든 1조 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반면 플랜트는 전년 대비 21.8% 증가한 9801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택은 소폭 감소하겠으나 플랜트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매출총이익률은 플랜트가 5%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GS건설의 사업구조상 국내 주택 경기 하락 영향을 적게 받고 해외 수주 기대감은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9~2020년 건축주택 매출액은 각각 7조2000원, 7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분양시장이 2015년 이후 전반적으로 축소가 지속되는 동안 타사 대비 분양물량 감소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포지셔닝이 좋기 때문에 해외 수주만 좋다면 금상첨화라는 전망이다. 그는 “내년 1분기 알제리 HMD 정유(해당분 12억달러), UAE 가솔린아로마틱스(35억달러), 투르크메니스탄 디왁싱(3억달러) 등의 매출이 예정돼 있다”며 “내년 해외 수주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조 4000억원”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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