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파이널 5차전에서 45점을 몰아쳐 뉴욕 닉스의 94-90 승리를 이끌었다.
브런슨의 원맨쇼에 힘입어 뉴욕 닉스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샌안토니오를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1973년 이후 무려 53년 만에 이룬 NBA 챔피언 등극이다. 브런슨은 당연하게도 경기 후 발표된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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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브런슨의 매직이 펼쳐졌다. 브런슨은 마지막 쿼터에만 15점을 넣으며 대역전극을 주도했다. 이날 브런슨이 기록한 45점은 원정팀 선수가 시리즈를 끝내는 경기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브런슨은 뉴욕 닉스 농구 운영 사장인 리언 로즈와 관계도 깊다. 로즈 사장은 2020년 뉴욕 닉스 프런트 수장이 되기 전 브런슨의 에이전트였다. 2022년 자유계약선수로 뉴욕 닉스 합류한 것도 로즈 사장에 대한 인연과 신뢰가 크게 작용했다. 브런슨은 뉴욕 닉스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구단의 오랜 우승 갈증을 풀었다.
브런슨은 경기 뒤 ESPN과 인터뷰에서 “내가 꿈꿔온 모든 것”이라며 “이것이 내가 뉴욕을 선택한 이유”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뭐라고 할말이 없다”며 “누군가가 우리를 무시할 때마다,우리는 다시 일어설 방법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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