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유료가입자 50만 돌파..서비스 시작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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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10-18 오전 8:44:28

    수정 2016-10-18 오전 8:44: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인터넷기반 실시간방송과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푹(pooq)’이 유료가입자 5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푹 관계자는 “유료 OTT가 정착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푹은 2012년 9월 유료서비스를 시작해 1년 만에 22만 가입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6월 ‘푹2.0’으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후 2배 이상 가입자를 확보했다. 단행 이후 단기간에 2배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푹2.0은 △콘텐츠 다양화 및 투명한 콘텐츠 사용료 배분 △영화콘텐츠 제공 △광고 청정지대(AD Free) 정책 △서비스 고도화 및 안정화 △이어보기·콘텐츠 추천 등 개인화 △UI·UX 개선 등이 적용됐다.

푹은 초기 지상파방송 및 계열 유료방송 채널이 중심이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종합편성·보도·영화·키즈·다큐·해외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사업자들과 협력하면서 현재 65개 채널과 20만 여개의 VOD를 제공 중이다.

푹 관계자는 “영화 서비스는 국내외 메이저 배급사들의 작품 단건 구매는 물론, 방송과 영화(Playy)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슈퍼팩’도 출시해 이용자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푹’은 정확한 시청점유율 전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한 수익배분 구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PC, 모바일을 넘어 TV, 프로젝터와 같은 대형 스크린으로도 ‘푹’을 즐길 수 있도록 가전사들의 스마트TV, 크롬캐스트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하고 있다. 최근 매장 고객들이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B2B 상품 ‘푹존’ 서비스도 출시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국내 주요 방송·영화 서비스 중 ‘푹’의 1인당 평균 이용시간이 492분으로 가장 높았다. 티빙(356분), 왓챠플레이(234분)는 물론 넷플릭스(179분)와 이동통신사 앱서비스 대비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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