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김민종, '수호천사' 이후 11년 만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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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2-31 오후 9:56:54

    수정 2012-12-31 오후 9:56:54

김민종(가장 오른쪽) 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김민종이 부활(?)했다. 11년 만에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김민종은 31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에서 주말·연속극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신사의 품격’에서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민종은 수상 직후 “‘수호천사’ 이후 11년 만에 받았다”라고 감회를 드러냈다. 김민종은 “이종혁과 함께 받아 기분이 별로 안 좋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신사의 품격’ 팀과 함께 이 상의 기쁨 나누겠다”고 벅찬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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