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개시 직후에는 280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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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공포에 2% 넘게 급락했다. 현재 세계 14개국에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 박멸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약세가 우위인 가운데 의약품과 의료정밀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이어 반면 기계가 4% 넘게 하락 중이며 종이목재와 비금속광물은 2%대, 운수창고, 철강 및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화학, 섬유의복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통신업과 제조업, 보험, 증권 등은 1% 미만 내림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 가까이 상승 중인 가운데, 셀트리온(068270)과 카카오페이(37730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1%대 상승 중이며 크래프톤(259960)과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세다.
종목별로는 ‘오미크론’ 여파로 국내 항공주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이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3% 넘게 하락, 대한항공(003490)도 3% 가까이 내리며 6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