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지난 1977년 가동을 시작한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 45년만에 완전 철거된다. 삼표산업은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그리고 성수공장 부지를 소유 중인 현대제철과 함께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 3월 말 철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철거에 돌입했다. 성수공장은 서울의 주요 공사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면서 산업화 시대 도시 개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서울숲 공원이 조성되는 등의 주변 환경 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45년 만에 완전 철거를 맞게 됐다. 15일 오후 철거 작업이 진행중인 성수공장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