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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농협(3조6000억원), 신협(1조5000억원), 수협(2000억원) 등 상호금융업권을 통틀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상호금융 전체 증가액(10조50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보험(-1조8000억원), 저축은행(-8000억원), 여신전문금융사(-3조원) 등 같은 2금융권 내 다른 업권들은 가계대출이 모두 줄어든 것과도 대비된다.
증가 속도는 더 빨랐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2024년 말 가계대출 잔액은 60조2717억원이다. 지난해 5조3000억원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한 해 동안 가계대출이 8.8% 가량 늘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증가 범위인 3.8% 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는데,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는 대출 증가 속도가 목표치의 두 배가 넘은 셈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행안부에 감독권이 있으니 통제가 부족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둘러싼 논의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이 대통령의 지적 이후 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지만, 올 하반기 이후에 재논의하기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감독권 이전 논의보다 건전성 관리 문제부터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당장 금융당국은 행안부와 함께 6월까지 건전성 집중 관리에 나설 전망이다. 올해 들어 금감원은 새마을금고 관리·감독을 전담할 인력 10명을 증원했다.
시장에선 새마을금고 감독권 논의가 자꾸 미뤄져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합동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땜질식 대응에 그칠 수 있다”며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감독 체계 자체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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