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자넷잭슨 안무가 제자 돼.."올여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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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27 오후 4:44:27

    수정 2012-04-27 오후 4:44:27

▲ 비스타와 로버트 스테인바흐(오른쪽) / 사진제공=바디아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비스트가 팝스타 자넷 잭슨, 토니 브랙스톤 등의 춤을 맡았던 세계적인 안무가의 제자가 된다.

현재 월드 투어와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비스트는 오는 7월 여섯 멤버들의 `바디아트` 도전기를 담은 DVD를 출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비스트의 히트곡 `쇼크`, `픽션` `숨`, `뷰티풀` 등에 잘 어울리는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위해 로버트 스테인바흐(Robert Steinbacher)가 나섰다. 그는 직접 맞춤형 안무를 비스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자넷 잭슨, 토니 브랙스톤 등의 춤을 맡았던 실력파 안무가이자 바디아트의 창시자다. 전 독일 국가대표 체조 선수이기도 한 그는 운동심리 치료사로 유럽과 미국 등 15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안무가로부터 직접 바디아트를 사사 받게 됐다는 소식에 멤버들 역시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올여름 비스트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아트는 요가에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형태의 운동 방법을 접목시킨 새로운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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