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해당 사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으로 교체한 뒤 “나의 멸공은 중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로지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에 대한 멸공이고 나랑 중국이랑 연결시키지 말길 바란다. 대한민국을 소국으로 칭한 것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반감 때문에 나온 반응이었다. 다들 괜히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며 해명했다.
정 부회장은 교역으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중국에 대한 비방으로 인식될 여지를 염려해 이같은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멸공은 가까운데서 부터 시작이다. 난 남의나라가 공산주의를하던 민주주의를 하던 일말의 관심도 없음을 밝힌다”며 “나의 멸공은 저위에 사는 애들을 향함을 다시 밝히는 바이다.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정 부회장 발언을 문제삼으며 “윤석열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정 부회장 역시 해당 글을 언급하며 “리스펙”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