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대한항공이 26일부터 중국 남부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광둥요리의 본고장인 광저우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인천~광저우 노선에 총 148석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4회(화·수·금·토) 운항한다. 광저우는 중국 남동부에 있는 광둥성의 성도(城都)로 주장강 유역 하류 해구에 인접해 있다.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중국의 3대 도시에 속한다. 홍콩과 바다를 사이에 끼고 있고 남중국해 서쪽으로 위치한 지리적 요건 때문에 일찍부터 중국의 주요 상업도시 및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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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남부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광저우 신규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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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는 전세계 500대 기업 중 이미 200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또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 기업만 2000개가 진출해 있는 등 다국적 기업의 거점 도시이자 중국 경제의 새로운 구심 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처럼 중국의 중요 관문도시 중 하나임에도 그 동안 단일 국적항공사의 취항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번 대한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광저우와 1일 생활권인 선전, 홍콩, 마카오 등 화남지역 일대의 한중 교역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광저우 노선 신규취항으로 대한항공의 중국 취항도시는 총 20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