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선두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HTC와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점유율(IDC 기준)은 HTC가 7.6%, 삼성전자는 4.8%였다.
그러나 출하량 상승률에선 두 업체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이 172%로 1위를, HTC는 128%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앞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두 업체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HTC "2012년 세계 3위 목표"
피터 쵸우 HTC CEO는 지난 6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스마트폰에 전문성을 가진 회사"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경쟁력을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키아와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휴대폰 강자들이 일반 휴대폰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HTC는 오직 스마트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 기업들처럼 화려하게 스마트폰 광고를 하지 않아도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를 이해한다`는 측면에선 세계 최고라는 자신감이다.
HTC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중에서는 세계 최고라고 자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0.87초마다 1대 판매되는 수치가 이를 입증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3분기 매출은 2조 7500억원, 영업이익은 4500억원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쵸우 CEO는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총 1500만~1600만대를 판매했다"며 "지난해 연간 판매량 1040만대에 비해 50% 이상 성장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HTC는 전략 스마트폰 `HTC 디자이어 HD`와 `NEW HTC 센스`를 유럽 지역에 출시한 데 이어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에 돌입한다. 한국에서는 먼저 KT를 통해 디자이어 HD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2~3년 뒤 세계 어느 지역 길거리에서도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제일 먼저 HTC 제품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도 스마트폰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의 글로벌 판매가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4개월 만의 기록으로 2초에 1대씩 팔린 셈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내 10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분기 실적에서도 갤럭시S의 활약에 힙입어 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피터 쵸우 CEO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에 대해 우수한 제품이지만 자신이 한 수 위라는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굉장한 회사로 HTC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면서도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갤럭시S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한 번 써봤다"며 "갤럭시S 디자인은 값싸지만(cheap), HTC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UI면에서 좀 더 흥미롭고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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