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오후 안철수 대면조사..安 입장발표 시기는 미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2일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기자회견
  • 등록 2017-07-02 오전 11:52:06

    수정 2017-07-02 오전 11:53:10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보 조작’ 사건 관련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문준용 조작 제보’사태에 휘말린 국민의당은 2일 오후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와 대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전 대표의 구체적인 입장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관영 진상 조사단장에 따르면 어제 (안 전 대표와)통화했으며 오늘 오후 직접 만나서 대면조사를 하겠다고 보고했다”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전 대표의 입장 발표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것 없다’는 입장이다. 박 위원장은 “안 후보 입장에서 여러 생각이 있을 것”이라며 “법적인 책임문제에 대해선 아는 바 없고, 도의적 책임문제애 대해선 본인이 심경 정리하지 않을까 싶다”고만 했다. 구체적 시기에 대해선 “(당에서)해라마라 하긴 어려운 사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국민의당의 무책임한 태도를 연일 비판하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견제했다. “민주당이 기다렸다는 듯이 ‘국민의당 죽이기’에 나섰다”며 “아무 근거없이 (안 전 대표에게) 책임과 입장을 강요하는 것은 사실상 정치보복 행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불난 집에 기름붓고 부채질하는 행위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추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안철수·박지원의 침묵은 짧을 수록 좋다” “평당원의 일탈로 덮으려는 것은 설득력없다”고 국민의당을 맹공한 바 있다.

‘오는 8월27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선 “지금 이 상황에 전대를 한다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의견이 나온다”며 “어떤 시기를 택하는 것이 적절한 지 지역위원장 등과 깊이 대화해보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국민의당 진상조사단(단장 김관영)은 다음주 초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와의 대면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당의 최종 입장을 내놓기로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슬슬 시작해볼까"
  • '65세' 오세훈, 또 MZ 패션
  • '심신 딸'
  • 전하, 씻으소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