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유부남 오해 多…결혼 위해서라면 다 포기 가능"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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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 등록 2025-10-17 오후 3:18:09

    수정 2025-10-17 오후 3:18:09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병철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전한다.

(사진=SBS)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영화 ‘구원자’로 돌아온 배우 김병철이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도깨비’, ‘스카이캐슬’, ‘닥터 차정숙’ 등 흥행작 출연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병철은 작품 속 강렬한 연기와는 달리 예능에서만큼은 울렁증이 있다고 밝혔다.

김병철은 큰 용기를 내어 ‘미우새’에 출연했다고 밝히면서 “너무 재미있지만 볼 때마다 “너무 찔려서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직 미혼인 김병철은 동료 배우들에게조차 유부남으로 오해받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김병철은 결혼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다며 급기야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 대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 와도 이상형과의 결혼을 선택하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병철의 결혼을 돕기 위해 은밀한 제안을 했다는데, 과연 MC 신동엽의 제안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김병철은 소개팅에 나간다면 매력 발산을 위해 개인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짧고 굵은 뱃고동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뜻밖의 개인기에 MC 서장훈은 “어이가 없어 상대가 웃을 것 같다. 분위기를 풀기엔 제격”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뒤이어 김병철은 전 세계가 열광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팝’ 댄스까지 선보였다. 김병철의 댄스를 본 母벤져스는 “(소개팅에서) 이거 하셔도 되겠다”라며 열광했다는 전언이다.

’미우새‘는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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