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GS방계그룹인 코스모그룹내 지주회사 코스모앤컴퍼니가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세계경제 불황 속에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내실화와 재무건전성 등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18일 코스모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확장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변화를 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재무건전화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장기차입금으로 상당 부분 전환하는 등 특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자산매각을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하고, 사업영역의 옥석을 가려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모든 계열회사를 흑자구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코스모앤컴퍼니는 지난 7일 레포츠사업의 양수도를 결정했고, 이어 9일에는 코스모엘앤에스에 레포츠사업 강화를 위한 출자전환을 의결했다.
앞서 작년 12월 20일 코스모건설(옛 코스모디앤아이)의 출자전환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였고, 조직슬림화 차원에서 최근 자회사인 정산이앤티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사업재조정을 마치면 모든 계열사는 흑자구조가 되고, 재무건전성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코스모그룹의 본격적인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코스모앤컴퍼니는 상장사인
코스모화학(005420) 코스모신소재(005070)를 비롯해 비상장사인 코스모정밀화학, 코스모산업, 코스모강소, 코스모베트남, 코스모건설, 정산이앤티, 코스모글로벌, 코스모엘앤에스, 마루망코리아 등 다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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