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은 회계기준 변경에 의한 것으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다며 자체사업 매출 인식 변경에 따른 준공 효과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한 20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중소형 건설주 톱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23일 목표주가(4만9000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36.84%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568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1%, 64.0% 감소했다”며 “건설 회계기준 변경 전 영업이익은 563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변경 후 영업이익은 건설 이익 급감으로 기존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건설은 용호동 W 4월 준공에 따른 매출 인식 지연으로 전년동기대비 63.6% 급감한 215억원원에 그쳤다. 콘크리트는 동절기 수요 감소와 PHC 파일 판가 하락 영향으로 3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매출액은 1조7000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으로 추정치를 각각 2519억원, 500억원 상향 조정했다. 백 연구원은 “매출 인식 변경에 따른 준공 효과 강화로 진행률 기준대비 급증한 매출·영업이을 기록하 럿”이라며 “자체 사업 매출인식 변경으로 분기 실적 변동성 확대에도 연간 손익 영향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