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미쳤다’ 다저스 김혜성, 에인절스전서 또 ‘멀티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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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전서 3타수 2안타 ...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다저스 신인 선수로 9타석 연속 출루
2015년 9월 코리 시거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온 기록
  • 등록 2025-05-17 오후 2:53:56

    수정 2025-05-17 오후 2:53:56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이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김혜성(다저스). 사진=AFPBB NEWS
김혜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안방 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애슬레틱스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히트(2안타 이상)를 기록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52로 올랐다. 출루율은 0.485, OPS(출루율+장타율)는 1.066이다.

최근 김혜성의 방망이는 뜨겁다. 애슬레틱스전에서 MLB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 행진을 시작했다. 전날에도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3타수 3안타 2볼넷 4득점 2타점 1도루로 ‘5출루’ 경기를 했다.

김혜성은 15일 경기부터 9타석 연속 출루 기록을 쓰고 있다. 다저스 소속 신인 선수가 9타석 연속 출루한 건 2015년 9월 코리 시거 이후 약 10년 만이다.

김혜성(다저스). 사진=AFPBB NEWS
김혜성은 3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2사에서 에인절스 선발 잭 코카노비치의 2루째를 공략해 유격수-3루수 사이를 뚫어내는 안타를 쳤다. 1-4로 뒤진 5회에도 안타를 추가했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코카노비치의 5구째를 받아쳐 2루수 쪽 깊숙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김혜성의 연속 출루 행진은 8회 마감됐다. 바뀐 투수 라이언 제페르잔을 상대했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병살타만 5개를 기록한 다저스가 에인절스에 2-6으로 졌다. 오타니 쇼헤이는 16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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