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베이비몬스터, 트레저의 활동 확대와 더불어 기다려온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블랙핑크 월드투어의 경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규모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이번 투어의 경우 회당 모객수가 4만명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평균 티켓가격으로 추정 시 공연에서만 총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900억원이 기대되어 지난 투어(총매출 4376억원)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임 연구원은 아울러 “올해 연말에는 신인 보이그룹 데뷔까지 예정되어 있어 2024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부족한 아티스트 라인업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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