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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미국 플로리다 펜서콜라 해군기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살만 사우디 국왕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해 희생사들을 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살만 사우디 국왕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해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총격 사건을 규탄했다고 7일 보도했다.
용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군 소속 무함마드 알샴라니 소위로, 기지에서 항공 훈련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용의자를 포함 모두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테러감시단체 시테(SITE)는 용의자의 총격 테러 이전 트위터를 통해 “나는 악에 반대한다. 전체로서의 미국은 ‘악의 나라’(a nation of evil)로 변모했다”며 “당신이 날마다 무슬림뿐 아니라 인류에 대한 범죄를 지지하고, 후원하며 직접 저지르기 때문에 당신을 증오하는 것”이라고 게재한바 있다.
사우디 국영언론들은 역시 이번 총기 테러 사건을 개인의 일탈로 조명하고 있다.
사우디 일간 아랍뉴스는 7일 “사우디 국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희생자와 미국에 가슴에서 우러나는 위로를 전했다”며 “‘플로리다 범죄자는 사우디를 대표하지 않는다’라는 해시태그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알아라비야 방송 역시 “사우디 국민이 SNS로 이 극악무도하고 야만스러운 범죄를 한목소리로 비난했다”며 “범인이 사우디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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