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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최근 일부 개인 및 단체가 소속 아티스트 이하늘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지속해서 명예훼손을 자행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하늘은 공인으로서 이들의 행태에 대해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해 왔지만, 이들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서도 그러했듯이 그중 일부 발언만을 발췌, 왜곡해 ‘하나만 걸려라’ 식의 고소를 계속해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티스트 이하늘은 이들이 고소한 총 4건의 고소 건을 서로 다른 수사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접수받았으며, 그중 그들이 아티스트 이하늘이 주비트레인에 대해 명예훼손을 했다는 건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으나, 상대 측의 이의신청으로 현재 재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이하늘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피소돼 경찰에 입건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하늘 측은 “(주비트레인은 이하늘의 회사에) 입사한 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 씨와 작당해 촬영 비용 등의 지급처를 회사에 허위로 알려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범죄 행각을 벌여 왔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하늘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