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STX조선 반등..쌍용건설 희소식 여파?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STX(011810)와 STX조선해양(067250) 주가가 특별한 호재 없이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4분 현재 STX(011810)는 전일대비 2.60%(30원) 오른 1185원을 기록하고 있고 STX조선해양(067250)도 1.95%(50원) 오른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STX, STX조선해양과 관련해선 특별한 소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채권단의 쌍용건설 워크아웃 타결 가능성에 STX도 덩달아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채권단은 이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일부 언론은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극적으로 합의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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