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바르사 `국왕컵` 우승, 아들과 함께 하는 헤라르드 피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015-2016 시즌 우승팀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마저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진행된 스페인 국왕컵 2015-2016 시즌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세비야를 2-0으로 꺾었다.

전반 35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서 90분을 마친 바르셀로나는 연장 전반 호르디 알바의 왼발 선제골과 연장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쐐기골로 세비야에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등 유럽 국가 대부분의 프로축구 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제 ‘별들의 전쟁’이라고도 불리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만이 남아 있다.

오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빅 이어’를 놓고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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