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불합치 법률에 대한 국회의 무관심을 비판한 것은 이 위원장의 지적이 처음은 아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지나치게 제한해 헌법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결정을 받은 법률들을 조속히 뜯어고쳐야 한다는 주장은 많은 학자와 전문가, 시민단체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내용도 다양해 낙태죄에 관한 형법 조항, 야간집회 금지 관련 집시법 조항, 형제 자매의 유류분을 제한하는 민법 조항 등 다수의 법률이 개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결같이 국가와 국민 생활의 중요 부분을 이루고 있어 후속 입법이 늦을수록 억울한 피해자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이 위원장이 이런 상태의 법률이 13건에 이른다며 국회의 무관심을 ‘직무유기’라고 비판한 것은 당연하다.
헌재의 위헌 결정에 모든 국가기관이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국회는 지금까지의 명백한 직무유기를 반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표 계산과 당리당략에만 매몰된 현재와 같은 입법 활동을 계속한다면 국민이 믿고 의지할 곳이 없다. 의원들 역시 국가 이익과 자신을 선출해 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본연의 자세와 임무를 이제라도 명심하기 바란다.




![[포토]SK하이닉스 부스 방문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400730t.jpg)
![[포토]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85t.jpg)
![[포토] 가을비 내리는 광화문네거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97t.jpg)
![[포토] 국정감사받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531t.jpg)
![[포토] 이대한, 캐디와 하이파이브하며 다음 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596t.jpg)
![[포토]논술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63t.jpg)
![[포토]안지현,선두 향한 밝은 손인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52t.jpg)
![[포토]유현조,볼 집중하는 백스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757t.jpg)
![[포토] 브랜든 캐왈라마니, 호쾌한 샷으로 역전 우승에 도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432t.jpg)
![[포토]이예원,버디 향한 임팩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696t.jpg)

![[속보]'널뛰기' 코스피, 6000피는 사수…"TSMC 실적 주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401127h.jpg)
![[단독]정부, '노인 돌봄' 청년 인재 키운다…연봉 4000만원](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400963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