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빙하에서 보트를 타고, 산 위에서 은하수를 보는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레드캡투어는 뉴질랜드 최고봉 마운트쿡 빙하에서 보트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발 3754m인 마운트쿡 정상 만년설에 연결된 타스만 빙하는 총 길이 27km로, 빙하의 물이 골짜기에 조금씩 흐르면서 생기는 피오르드 현상이 나타나는 곳.
이곳을 특수 제작한 보트로 여행하며 빙하 가까이 다가가 빙벽을 직접 만져보거나 빙하가 갈라지며 일으키는 물보라를 감상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2시간 30분. 미네랄 가득한 빙하수 시음도 가능하다.
레드캡투어는 “타스만 빙하 투어는 뉴질랜드의 여름이자 해빙기인 11월에서 4월까지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운트쿡 국립공원 내 글렌코 워크에서의 산책 일정도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보았던 풍광들을 천천히 느껴볼 수 있는 기회. 밤에는 뉴질랜드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남녘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있는 ‘별빛 투어’도 마련돼 있다.
10일 일정의 이 상품의 가격은 309만원부터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전화(02-2001-4781) 또는 홈페이지(www.redcaptour.com)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 뉴질랜드 마운트쿡 빙하 투어. 레드캡투어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