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상반기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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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07 오전 8:53:25

    수정 2025-04-07 오전 8:53:2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식물 소재 기반 바이오 원료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코넥스 상장사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스닥 기술특례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당사의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자세히 알리고, 국내외 공신력을 제고함으로써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링크드 뷰티 테크(Bio-linked Beauty Tech.) 기업으로, 2000여종의 바이오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브랜드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바이오 소재 제품군으로는 △스킨바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바이오포뮬레이팅 △엑소좀 △스킨부스터(완제품) 등이 있다.

회사는 화장품 소재 사업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용역 사업도 수행 중이며,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 등 의료기기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매출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국내 시장과 더불어 해외 수출 비중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은 미국과 중국에, 엑소좀은 중국, 태국, 스위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폴란드에 납품됐으며, 스킨부스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지난해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실적은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42% 상승했다. 회사는 매출 상승세를 이어온 흑자기업으로써 매출 및 이익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심사 기간 단축, 기업 계속성 심사 면제 등 혜택을 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1곳으로부터 A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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