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짐은 작년 9월에 시작됐다. 미 자동차 담보대출 업체인 트라이컬러와 차 부품사인 퍼스트 브랜즈가 파산을 신청하면서 사모대출 이슈가 처음 불거졌다. 이들은 사모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어 지난달엔 사모대출 업체인 블루아울캐피털이 일부 펀드의 환매 중단을 선언했고, 급기야 이번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까지 파장이 번졌다.
사모신용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 등 제도권 금융이 고강도 규제를 받은 틈을 타서 급성장했다.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전형적인 ‘그림자 금융’이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작년 트라이컬러 등의 파산이 알려지자 “바퀴벌레를 한 마리 봤다면 아마 그 근처에 더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사모대출 시장에서 나오는 ‘소음’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경각심을 늦춰선 안 된다. 미 금융시장이 흔들리면 전세계가 영향을 받는다. 국내에도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참에 우리도 사모신용 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부실화 우려는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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