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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미래관광 발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참석자는 호텔, 여행업 등 주력 관광업계를 비롯해 관광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공공기관, 업계, 언론, 학계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이 자리를 통해 한국관광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광정책의 이해관계자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관광활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관광공급자(정부, 공공기관, 산업 등)와 관광수요자 간 협력과 소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며, 여기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관광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