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도 폭행당했다” 20대 여성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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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1-05 오후 2:20:39

    수정 2019-01-05 오후 2:20:39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임신 중 폭행을 당했다는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SNS를 통해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남자친구가 상습적으로 폭행했고 글을 올릴 당시에도 PC방에서 피멍이 들 정도로 폭행했다”고 했다.

또 A씨는 임신 중에도 폭행을 당했다고 밝히며 “당시 KTX에서도 피해를 봐 승무원과 다른 승객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온몸에 피멍이 든 자신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해운대구 한 PC방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두 남녀는 부부 사이로 남편이 상습적으로 폭행한 이력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신변 보호를 위해 스마트 워치 지급, 모니터링 강화 등 재발 방지 조치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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