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종가' 인산가, '죽염약콩두유' 출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 종가’ 인산가(277410)는 가정간편식(HMR) 제품군 강화 차원에서 ‘죽염약콩두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죽염약콩두유는 죽염천마차를 시작으로 죽염건빵, 간편마늘, 쌀국수, 명란 등에 이은 HMR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죽염약콩두유는 100% 국산 약콩(서목태)을 껍질째 맷돌 방식으로 통으로 갈아 콩의 영양소를 담아냈다. 여기에 다량의 미네랄을 함유한 인산가 9회죽염을 첨가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목태는 한방에서 약재로 쓰인다 해 ‘약콩’이라 불린다. 겉은 검지만 속이 파란 것이 특징이며, 필수 아미노산과 함께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을 일반 콩보다 4배 이상 함유했다.

두유 제품 개발에 주력한 점은 까다롭게 선별하는 재료 안전성이다. 특히 △합성향료 △유화제 △착색료 △안정제 △거품제거제 등 5가지 무첨가 원칙을 준수했다. 여기에 인산가 고유의 원방과 결합시켜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인산가는 ‘포스트 코로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HMR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연이어 출시한 HMR 제품들이 기존 인산 회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들어 코로나가 재유행 하고 있어 HMR 제품 소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산가는 추가적인 HMR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해 또 다른 매출 성장 동인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형석 인산가 이사는 “HMR 제품군 확대를 통해 죽염 애호가인 인산 회원에게는 죽염식품을 직접 요리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죽염식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일반 대중 시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죽염식품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죽염 본래 효능과 가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장 분위기에서 고객의 관심에 귀를 귀울여 죽염특화 HMR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브랜드 강화와 고객 친화적 마케팅 구현으로 고정 고객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산가는 내년을 HMR 제품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 원년으로 삼아 홈쇼핑 진출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 해당 제품군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산가는 다음 달에는 인산가 9회 죽염으로 염장한 명태회무침, 창난젓, 어리굴젓의 프리미엄 젓갈 3종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