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8일(현지 시간) 저가형 전기차 발표 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회사는 기본형 모델Y와 신형모델3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모델Y는 3만9900달러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모델보다 약 40마일 주행거리가 짧다. 또, 1회 충전으로 약 32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신형 모델3는 3만6900달러로 책정됐다.
이 소식과 함께 테슬라의 주가는 전날 4.45% 하락해 433.0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8일 현지 시간 오전 9시 36분 기준 1.56% 하락해 426.35달러에 거래를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매력적인 신형을 내놓지 못했다는 평가와 합리적 가격 전략을 통해 수요 확대 기대감이 충분하다는 양면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