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8일 손보사로서는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 를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서울보증보험이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4위 보증보험사로서 보증시장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외환위기 이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신용평가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연평균 5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신용등급 획득에 따라 ▲국내 자산유동화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및 개인에 대한 신용공여 확대 ▲바젤Ⅱ시행시 보증서 활용에 따른 위험가중치 감소로 은행의 BIS비율 상승효과 등으로 금융기관의 보증서 활용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피치사로부터 `A` 등급을 받고 있고 한신평으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 국내외에서 우수한 신용도를 인정받았다"고 자평하고 "향후 국제신용등급도 더 높은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