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동안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19개. 안타 없이 9이닝일 책임진 아리에타는 시즌 4승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0.87로 낮췄다.
아리에타는 지난 해 8월 31일 LA 다저스전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바 있다. 오늘 기록을 추가 하며 컵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기록한 선수가 됐다.
더불어 노히트노런을 최소 2번 달성한 ‘멀티 노히터’ 클럽에 가입한 32번째 선수가 됐다.
아리에타는 작년 8월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15경기로 늘렸다. 이 기간 중 평균자책점 0.53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