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연세대 석좌교수·사회공헌원 명예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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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초빙교수 마치는 7월 초 취임 예정
  • 등록 2017-06-08 오전 8:45:54

    수정 2017-06-08 오전 8:47:24

(왼쪽부터)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 (사진=연세대)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연세대와 함께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연세대(총장 김용학)는 반기문 제8대 유엔 전 사무총장이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7월 초 하버드대 초빙교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취임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지난 4월 개교 132주년 및 연희전문학교·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통합 6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원을 개원했다. 사회공헌원은 대학본부와 의료원의 각 소속 기관이 따로 진행해왔던 선교 및 봉사활동을 통합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연세대는 유엔이 제시한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원활한 이행과 달성을 위해 반 전 사무총장을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 선정했다. 연세대는 이와 함께 ‘반기문지속가능성장센터’를 개소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미스터(Mr) 기후변화라 불리던 반 총장의 참여는 특히 기후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기문센터는 곧 지구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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