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불시착 여객기를 구하라"..해경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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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서산서 민관군 해상사고 대비 훈련
  • 등록 2017-10-29 오후 12:00:00

    수정 2017-10-29 오후 12:00:00

[사진=해양경찰청]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해양경찰청이 해상에 불시착한 여객기의 승객들을 구조하는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해경은 내달 3일 충남 서산시 대산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경, 해군,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서산시, 한국서부발전, 서산의료원, 항공교통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10월30일~11월3일) 중 해경에서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훈련이다.

훈련은 여객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해 조난신호 수신부터 해상수색, 인명구조, 응급이송 순으로 진행된다. 경비함정을 비롯한 함선 11척, 항공기 8대가 투입돼 해상과 공중에서 실제와 같은 입체적 구조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연 1회 이상 해상사고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하도록 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제5조의2)에 따른 것이다. 정봉훈 수색구조과장은 “보여주기식 훈련을 탈피하고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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