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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최근 진행한 미니 2집 ‘팝팝’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지난해 목표가 신인상이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며 “올해는 ‘1티어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료는 “시즈니(팬덤명)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더 많은 시즈니와 호흡하고, 큰 공연장에서 함께 공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입성하고 싶은 공연장으로는 스타디움을 꼽았다. 재희는 “지난해에는 목표를 도쿄돔 입성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꿈을 크게 가져서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목표로 삼고 싶다”며 “파이팅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면 언젠가 꼭 꿈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 목표는 이미 이뤘다. 앞서 사쿠야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내걸었는데, 그의 말은 현실에서 이뤄졌다. NCT 위시는 막강한 컴백 주자들 속에서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까지 음악방송 3관왕을 달리고 있다. 사쿠야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고, 재희는 “저희 노래가 주변에서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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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위시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쉴 새 없이 귀를 즐겁게 한다. 사랑에 빠진 순간 세상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톡 터지듯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매일 지나던 거리와 익숙한 풍경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설렘을 감성적으로 그렸다.
성적도 좋다. NCT 위시는 미니 2집 ‘팝팝’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 주요 음반차트 주간 1위, 한국 애플뮤직 톱100 1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중국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또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리고 있다.